언 제 : 2009년 1월 31일 토요일 1월의 마지막 날
어디로 : 태백산(유일사매표소-천제단-망경사-당골)]
누구랑 : 한밭산사랑따라서...... 2호차까지~


11:50 유일사매표소
13:17 망경사갈림길
13:37 장군단
14:04 천제단
14:16 단종비각
14:20 망경사
14:46 백단사매표소갈림길, 당골 2.2km
15:20 당골 축제장

17:20에 삼거리에서 버스 출발

강원도쪽에 눈이 많이 올거라는 예보에
금요일에 태백산으로 신청한다.
원래 코스는 금천리에서 산행을 시작하는것으로 되어있으나
갑자기 버스에서 아무런 설명도 없이
산행 초입이 유일사로 바뀌었다고 통보......

또 몇몇 사람들은 도시락만 주고 반찬은 안주니 투덜거린다.
카페나 교차로(확인) 광고에 보면 도시락제공, 돼지고기찌게 제공 이렇게 되어있으니
광고도 신경을 써야겠다. 도시락제공-반찬지참 <--- 다들 이렇게 적든데

산행을 해본 사람들이야 반찬 안주는걸 알지만 처음 나온사람들은
도시락주면 반찬이 따라오는걸로 착각하기 쉽겠다.


약 4시간여 지나 태백산 유일사매표소에 도착하니
별로 춥지 않은 날씨이지만 싸락눈이 내린다
이 싸락눈은 산행이 끝날때까지 계속하여 내린다.
조금 올라가다보니 산행길이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많이 지체된다.
눈축제인지 얼음축제인지 축제때문에
아마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태백산으로 모여들었을것 같다
점점 올라갈수록 바람이 많은쪽으로 환상적인 설경은 계속된다.
장군단에 도착하니 오후 1시를 훌쩍 넘은 시각
바람없는 눈밭 한쪽에 주저않아 허기를 달랜다
천제단에 도착하니 2시 07분......
문수봉으로 소문수봉으로 하여 당골로 갈까하다가 제시간에 약속장소인 주차장까지
못갈것도 같아 천천히 내려가지 하고 망경사로 내려선다.
당골에 가까워 올수록 소음은 커지고 당골에서 국도있는 삼거리까지
엄청 많은 사람들이 걸어내려간다 그 많은 버스에서 타고온 버스를 찾아
베낭을 벗고 찌게에 막걸리 몇잔하니 오늘의 피로가 풀린다




유일사매표소~































멎진 주목 아래에선 다들 식사하니......윗부분만이락도.....ㅎㅎ























































































































망경사에서~





















눈이 내리고 흐린 날씨라

조망은 없었지만

설경은 정말 좋았습니다

주위 아줌마들 지나가며 하는 이야기

아~~~ 정말 멎지다~

Posted by 어디로갈거나
,